안녕하세요!! 이번 캠프 프로그램 팀을 섬겼던 송영동 스텝입니다.
프론티어를 참가자로 참여 하였다가 처음으로 스텝 참가하는 것에 설렘과 또 프로그램 팀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두 마음으로 첫 캠프를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팀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그전에 모임 때와 전체모임때 팀장님과 부팀장님, 스텝들을 통해 프로그램 팀은 이렇게 하면 된다 라면서 말씀 해주셨는데 그 때는 아 그렇게 하면 되구나 라며 그냥 넘어갔었는데 하지만 막상 캠프를 시작하고 나니 모임할때 했던 말들이 생각나면서 그 말들이 엄청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들을 능동적으로 잘하고 싶었는데 눈치만 보이고 처음 프로그램 팀이여서 내가 해야 할 일과 상황판단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정확하게 모르니 팀에 민폐만 끼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팀을 하면서 힘든 일과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지만 그렇지만 기도회 시간에 기도를 하기 어려워하는 친구들과 기도가 필요 하는 친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줄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도 기쁘고 아주 보람된 큰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스텝전체가 나눔 하는 시간을 가졌을 때 이 시간을 통해 서로가 힘들었던 것과 기도제목을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힘이 되며 함께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 귀한 나눔을 하면서 낯을 가리는 제가 스텝들과 더욱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응원하며 다독여 주면서 너무도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한 차수 한 차수 끝나고 나서 미흡한 점을 피드백 하면서 더 잘해야 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런데 막상 캠프가 시작되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 그러면서 제가 너무나도 부족하고 제자신이 작아지고 부끄러워졌습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많이 미숙하고 실수투성이였는데 많이 답답하셨을 텐데 웃으면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캠프 때는 어떤 팀을 섬길 지는 아직 모르지만 이번캠프를 통해 배운 것을 교훈을 삼아 더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론티어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함께 동역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대표목사님, 간사님들과 모든 스텝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