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9차에 이어 101차도 마감을 결정했습니다. 힘들게 생각했던 101차가 마감되니 마음이 많이 기쁩니다.
2. 캠프를 지난 16년동안 준비할 때마다 과연 얼마나 모집이 될까? 염려하며 한텀 한텀 준비했던게 사실입니다.
아직 100차가 남아있지만 역시 기대가 됩니다. 사람이 많이 오고 안오고의 문제이기보다
어려운 여건과 상황들을 여러 모습의 믿음으로 이겨내고 얻은 결과라 더 좋은거 같습니다.
3. 아직도 99차 문의와 101차의 문의가 계속 옵니다. 이제 닫았기때문에 더 받을 수는 없습니다.
4. 그런데 예상인원보다 캠프당일 숫자가 많이 줄어버리면 여러 문제들이 발행합니다. 그 문제들을 교회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정서상 그렇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5. 문제라 함은
첫째 음식 발주문제입니다. 차수가 마감되어 음식은 그 기준으로 발주에 들어갑니다. 그 말은 저희가 그 비용을 다 부담해야 합니다.
둘째 인원문제입니다. 더 받을 수 있는데 마감으로 인해 못받은 교회들에 대한 미안함입니다. 주최측 입장으로선 그것보다 더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세째 행사비에 차질이 생깁니다. 저희가 모집하는 300명정도의 인원은 행사를 치룰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인원입니다. 예상인원보다 적어지면
당연히 행사비가 줄게 되어 캠프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6. 프론티어와 참가교회가 피차 기도하며 준비한 귀한 수련회인데 부수적인 문제들로 인해 어려움 생기지 않도록 교회들의 협조를 다시한번 구합니다.
7. 접수인원은 최소로 해 달라고 부탁을 많이 드렸습니다. 접수 인원보다 작아지지 않도록 꼭 좀 신경써 주세요.
8. 약간의 인원이 늘어나고 줄어드는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집회장도 사실 400명 이상 들어가는 곳이고, 방은 많습니다.
설령 약간 줄어들어도 교회의 어려움을 충분히 알기에 등록 인원만큼 정산해 달라고 요구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그 편차가 크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아무쪼록 은혜로운 캠프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론티어 대표 김광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