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양광영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에 다니는 중3입니다.
사실 저는 충남서산에 있는 대한학교에 다닙니다.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었고 프론티어 캠프에 처음오지만, 별 기대없이 왔습니다. 그러나 처음 온 프론티어가 100차 캠프였고, '은혜아니면'이라는 주제 안에서 주님은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니의 은혜를 보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2박3일 동안 몸은 힘들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 뿐입니다. 모든 강의가 인상깊었지만, 특별히 주님이 제게 주신 은혜는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도 두려우셨던 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단 한가지의 이유는 나를 살리기 위함이라는거.... 그것도 내가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것이였습니다. '가시고기'라는 책을 예전에 읽었는데 이번에 강의를 들으며 그 책을 통해 내가 미처 예수님을 떠올리지 못해 묵상하지 못했다는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강의를 통해 다움이 아버지의 사랑=예수그리스도의 사랑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나의 무지를 긍휼히 여겨주시길 간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ccm가수들의 고백가운데서도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묶이고 꼬인 나의 어두운 곳... 사탄은 그것이 이미 끝난것처럼 속이지만, 그것은 오직 예수님의 능력으로 끊을 수 있음을 신뢰하게 해주시는 시간이였습니다.
모든시간 하나하나가 은혜였고, 내가 일을 해서 얻은 보수가 아니라 처음부터 내가 얻을 수 없는 것,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라는것!! 앞으로의 삶 가운데서도 이 은혜 놓치지 않고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