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입으로 들어온 행정팀 김선남 입니다!
몸을 주 로 쓸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통제팀을 하고 싶었던 저는 행정팀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참가자때 행정팀을 보면서 생각한 건,, 바쁠때는 접수 뿐이라고 생각했고, 다른팀들이 문서를 뽑아달라하면 편안하게 뽑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제일 한가한 팀...? 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행정팀 배정을 받고 한시름 노았습니다.
11월 스텝모임이 끝나고 캠프 전날까지 한 3~4번정도 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일지와, 컴퓨터 담당을 맡게 되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웠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행정팀장님이신 박대주 전도사님께서 행정팀은 사람에 머리다... 행정이 일을 잘 하지 못하면 캠프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안는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는 않았지만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행정팀장님을 보면서 갑자기 긴장이 팍 들더니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긴장을 하고 1월 16일 첫 차수, 첫째날이 다가왔습니다. 참가자 명단 작업.. 명찰 작업.. 명찰 색깔.. 등등 일을 하다보니 참가자때 보았던 행정팀이 아니였습니다. 점심에 밥먹을때 빼고는 10시부터 4시까지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맡은 역할을 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실수하는 일이 엄청 많았지만 괜찮다며 토닥여 주는 팀원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맡은 역할을 할수 있었고, 다 끝내면 힘들었다기 보다는 뿌듯했습니다.
그렇게 99차, 100차를 마치고...
실수하는 일은 여전히 있었지만 그래도 101차때는 일을 수월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좀 아쉬웠던 점들이 있었다면, 저녁집회때 빼고 집회장에 들어갈수 없었던 점이였습니다.
그래도 그 순간에라도 열심히 예배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17학번 동기, 많은 스텝 형, 누나들과 친해질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하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앞으로 무슨 팀을 맡든 최선을 다해 프론티어
STAFF을 하겠습니다 !!!
2017 FRONTIER WINTER CAMP 은혜 아니면
잊지않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