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프론티어 행정팀에서 접수, 의료, 의전, 일지등을 맡았던 스탭 유주희입니다. 이번 2017 '은혜 아니면'캠프는 저에게는 회복의 기회로 느껴졌습니다. 2016년동안 아산에서 대학생활을하며 주일성수를 잘 지키지 못하였고, 그리스도인이라고 할수없을정도로 세상사람들과 별반다르지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저 자신을 되돌아보니 주님의 은혜가 정말 절실히 필요하다는걸 느끼게되었습니다.
작년 겨울, 여름캠프 모두 통제만 해봐서 행정에서 하는일을 거의 알지못한 상태였습니다. 걱정이 앞섰고, 두려움이 앞섰지만 걱정과 두려움이 많은만큼 하나님께 더 매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보자에게 행정의 일이라는것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사람은 실수할수도 있지만 행정은 실수하면 안된다는 말에 시험든적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나는 할수없지만, 내게 능력주시는 하나님안에서라면 할수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101차까지 버틸수있었습니다.
이번캠프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뜨겁게 느낄수있었고, 넘어지고 좌절되었던 나의 마음때문에 내가 지쳐도, 그래도 하나님은 저를 찾아와주시고 저를 위로해주신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캠프에서 함께 애쓰신 프론티어 대표목사님, 간사님들, 스탭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