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스텝들 모두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상팀을 섬기고 있는 조성찬이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 겨울캠프때 신입으로 캠프를 섬겼고, 지금은 2년째, 3번의 캠프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확실히 신입때와는 많이 달랐던거 같습니다. 프론티어라는 단체에 전보다 더 정이들었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공동체는 어딜가도 만날수 없겠다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했습니다. 정말 좋은 형,누나들 간사님들 그리고 대표목사님을 만날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까지만 해도 신입이였다가 올해 새로운 신입들을 보게되니까 되게 새로웠습니다. 뭔가 잘해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고 그런 마음들이 많이 들었는데 작년에 우리를 보던 형,누나들도 같은 마음이였을거라 생각하니까 되게 신기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통제팀 프로그램팀을 섬겼고 이번에 처음으로 영상팀을 섬기게 되었는데요. 영상장비를 다뤄야 한다는 그런 부담감이 개인적으로 되게 컸습니다.
긴장도 많이 했고 나름 연습도 많이 했었지만 무엇보다 팀장님과 부팀장님이 뭐랄까...편하게? 온실속 화초처럼 해주셔서 그런부담감들이 줄었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팀장님,부팀장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드리고 더 도와드렸여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게 아쉬웠습니다.
영상팀을 하다보니까 전보다 비교적 참가자들을 대하는게 어려워졌던거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불편해지지 않도록 기도회때 참가자들을 위해 전보다 더 열심히 기도했던거 같고 열심히 했던거 같습니다.
벌써 여름캠프가 기대됩니다. 그때까지 다같이 기도로 준비하고 건강하길 소망합니다. 2월 모임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