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프로그램팀 부팀장 김혜빈 스텝입니다.
저번 여름캠프에 이어 프로그램팀 부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라해서 프로그램팀에 대해 많이 아는것도 아니고, 일을 더 잘하는 것도 아닌 저는 지난번 부팀장으로 팀장의 역할을 하려니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기때문에 팀장이 아닌 부팀장이라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캠프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캠프를 준비하며 팀장님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며 캠프를 준비하였고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긴장을 하며 캠프에 임했고 캠프를 하며 팀원들과 기도를 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듣게 된 말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 여기 너보다 덜 힘든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맡은 역할에 따라 캠프에 임하려했던 저를 돌아보게하였고 , 앞으로도 매 캠프마다 기억하게 될 말이되었습니다.
이번 캠프 주제인 '은혜아니면' 이라는 주제는 제가 처음 신입으로 들어온 2년전부터 늘 가지고 있던 기도제목이였고,
여전히 그렇게 살지 못하고있는 저에게 계속 필요한 기도제목이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또 다시 은혜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고, 더 성장하여, 은혜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제가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3차수의 캠프들을 은혜가운데 잘 마치게하심 감사합니다.
이번캠프도 도전받는 귀한 시간들이였고, 소중한 스텝들과 목사님. 또 참가자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참 감사한 캠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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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